엄마와 함께한 시드니 여행 오늘은 시드니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. 내가 운전을 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, 엄마를 모시고 어떻게 근교 여행을 갈까 하다가 한국에서 1일투어를 신청해서 다녀 왔다. 시드니 여행객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"블루마운틴" , "페더데일 동물원", 그리고 "링컨스 락"을 1일투어로 신청했다. 블루 마운틴 (Blue Mountain) -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은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 시드니에서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. - 산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태양에 비춰져 푸른빛을 띄기 때문에 블루마운틴이라고 불린다. 블루마운틴에 도착하면 입구에 보이는 세 자매봉. 3 sisters라고 불리는 이 봉은 비슷한 세 바위들이 마치 자매들 처럼 ..